상세정보
레몬 같은 삶
- 저자
- 양재택 저
- 출판사
- 서울셀렉션
- 출판일
- 2018-03-19
- 등록일
- 2018-07-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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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 인생은 오랜 시간 불균형 상태로 시련 당했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복원력을 얻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나는 시련을 통해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진심과 열정을 담은 자전적 이야기와 삶의 철학
『레몬 같은 삶』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버전 1.0으로 매듭짓고, 버전 2.0 인생의 새 여행을 떠나는 한 인물의 자전적 이야기와 성찰이 담긴 책이다.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살고 싶다’는 열망으로 부단히 애쓰며 살아온 저자 양재택 변호사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다. 어려운 시대였고, 슬픔과 절망이 끝없이 이어지던 시절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월사금을 내기조차 어려웠고, 이후 청소년기 내내 가족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살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 지내야 했을 정도의 경제적 궁핍은 비단 58년 개띠인 저자만의 독특한 아픔은 아니었을 것이다. 저자는 통상적으로 성공을 다루는 방식, 즉 어떻게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는가에 이야기의 초점을 맞추는 대신, 개인의 고통과 그로 인한 상처가 자신의 내면에서 어떠한 삶의 철학으로 형성되었는지를 과장되지 않은 어조로 차분하게 들려준다. 시대의 아픔과 경험, 녹록하지 않은 성찰이 담긴 그의 이야기들은 묵직한 울림을 준다.
그의 삶의 궤적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 후반부 7, 8장의 에세이들-자유론, 행복론, 리더십론, 명상록-은 21세기 변화무쌍하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담담하게 위로하며 삶의 지혜와 용기를 준다. 더불어 명상을 통해 얻은 마음의 평화와 기쁨, 진정한 자신의 삶을 누리는 방법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저자가 규정한 버전 2.0 새 여행의 의미다.
저자소개
1981년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1988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1997년
법무부 공보관(부장검사)
1999년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장검사
2000년
대검찰청 정보담당관
2002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총무부, 형사4부)
2004년
진주지청장
2005년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검사
2006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2006년
홍조근정훈장 수상
2008년~현재
변호사
2008년~현재
KBS 자문변호사
2010년~현재
서울대 법대 총동창회 이사
2011년~현재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2013년~2016년
사단법인 청년we함(노동부 소관) 공동대표
2013년~현재
KBS 객원해설위원
2014년~현재
사단법인 한-아프리카교류협회(외교부 소관) 이사장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
목차
프롤로그 나의 삶, 그 열정의 기록 5
1장 소년 시절 19
레몬의 새콤한 맛 | 어린 시절의 네 가지 상징 | 자연은 나의 열정을 생산하는 발전소
2장 청소년 시절 37
레몬의 쓴맛 | 58년 개띠 베이비 붐 세대, 입시 제도의 모르모트 | 거울 안과 창밖 | 아빠의 놀라운 두 가지 이야기 | 유토피아, 구원의 이름이여 | 방황은 균형점을 찾기 위한 여정, 시즌 1 | ‘운이 좋은 사람’에 대한 두 가지 생각 | 고1 학생이 중3 학생을 입주 과외하다 | 《죽음에 이르는 병》을 벗 삼아
3장 청년 시절 65
레몬의 신맛 | 프레세페 별나라에서 온 어린 왕자 이야기 | 방황은 균형점을 찾기 위한 여정, 시즌 2 | 유신독재체제 반대 데모와 서울의 봄을 관통하며 | 나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에 눕지 않았다 | 연애 시절 1, 밤새워 쓴 손편지 | 연애 시절 2, 결별과 재회 | 인생의 결정적 순간 | 준비되지 않은, 그러나 아름다운 결혼
4장 나의 아이들과 교육 95
레몬의 새콤달콤한 맛 | 딸이었던 첫아들 | 아이들에게 준 세 가지 기본 가르침 | 아이들은 우리 부부에게 찾아온 귀한 손님이다 | 자연 사랑을 대물림하다 | 더 나은 교육을 위한 결단으로 기러기 아빠가 되다 | 기러기 아빠는 그리움의 날개로 태평양을 날다 | 군대 간 아들들에게 눈물을 보이다 | 아이들의 독립인가? 부모의 독립인가?
5장 공익의 대변자, 검사 20년 119
레몬의 달콤한 맛 | 공익의 대변자, 원칙주의자 검사 양재택으로 평가받다 | ’범죄와의 전쟁’을 최일선에서 치르다 | 안타까운 성수대교 붕괴사고 수사에 참여하다 | 한 번 총장은 영원한 총장입니다 |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재산명시신청과 ‘전 재산 29만 원’ | 부동산 이중계약서, 다운계약서 근절을 위한 결단을 하다 | 검찰 수사의 과학화로 홍조근정훈장을 받다 | 성공한 검사, 존경받는 검사 | 타인의 인정으로부터도 자유로워져야
6장 변호사로 삶의 영역을 확장하다 139
레몬의 깊고도 은은한 단맛 | 천국은 억울함이 없는 사회다 | 청년실신시대에 청년들에게서 배우다 |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여야 한다 | 아프리카, 아프리카여 | 아프리카에는 새마을운동보다 청년 교류가 더 필요하다 | KBS와 오랜 인연을 맺다 | 격차 없는 사회를 향하여 나아가다
7장 양재택의 생각 167
50세 지천명과 40세 불혹은 순서가 바뀌어야 한다 | 구름의 이미지로 세 개의 욕망의 다리를 건너다 | 지난행이 지이행난, 위대한 실천가들 | 경쟁과 불황, 그리고 자유 | 행복이란 무엇인가? | 수평적 바다의 리더십 | 나의 몫, 나의 성공
8장 나의 신부 209
오늘의 신부 | 참을 수 없는 일상의 가벼움에 대해 자각하다 | 두려움이란 유령
제1단계 나는 비로소 멈추고 나를 바라봅니다
제2단계 나는 나의 내면의 목소리를 만났습니다
제3단계 나는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제4단계 나는 정결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제5단계 나는 나를 깨끗하게 하며 살아가려고 애를 씁니다
제6단계 나는 신부가 되는 데 필요한 시간들을 인내합니다
제7단계 나는 아름다운 신부가 되었습니다
제8단계 나는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제9단계 나의 신부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제10단계 나의 신부는 늘 기쁩니다
에필로그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