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바야흐로 사회는 당신에게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크리에이티브가 주산, 부기도 아닌지라 딱히 배울만한 곳도, 물을 만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 현대인들의 말 못할 고민이다. 그렇다면 창의성은 정말 타고나는 것일까? 이대로 포기해야만 하는 것일까? 『모두가 그녀를 따라한다』는 광고계에 몸담았던 저자가 현재 광고계에서 “최고”임을 인정받는 크레이이티브 디렉터 14명의 인터뷰를 묶은 것으로, 창조성의 결정체인 광고로 문화를 선도하고 시장의 판도를 좌지우지하는 그들의 생활습관, 아이디어 스케치, 컨셉정리의 비법, 광고 뒷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를 따라하면 된다고 했다. 즉 창의적인 사람들의 생활을 엿보는 것보다 더 좋은 크리에이티브 공부는 없다. 창조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14인의 크리에이티브 천재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치도록 갖고 싶었던 아이디어 발상법과 생각정리의 기술을 훔쳐보자!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김호선, 임권택 감독의 극영화 조감독을 거쳐 광고대행사 코래드에서 CF프로듀서 및 감독으로 일했다. 1992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가서 다큐멘터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귀국하여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상커뮤니케이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동대학교 언론정보문화학부에서 광고와 영상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인의 CF감독』, 『모두가 그녀를 따라한다』, 『아빠와 떠나는 유럽 미술 여행』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도대체 그녀는 누구시길래
어떻게 다른 시선을 만들 것인가 이지희 (웰콤 부사장)
모두가 따라하는 그녀의 노래 | 여자, 오길비를 꿈꾸다
서점, 극장, 시장에서 힌트를 찾아라 | 새로움, 놀라움으로 유행을 창조하라
전략 안에서 자유로워지다 | 믿음보다 더 좋은 자극제는 없다
새로운 화학반응을 일으켜라 장승은 (TBWA 부장)
끌리면 오라! 아름다운 감성 카리스마 | 노력으로 거머쥔 기회와 운
거기가 열렸어요 | 메모, 메모, 메모 | 현장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하나를 찾기 위해 백 개를 버리는 일 | 창조성의 힘, 경험
99도에서 마지막 1도에 전력한다 최인아 (제일기획 전무)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 치열한 1도 싸움, conceptualizing의 기술
기존의 관념들에 시비걸기 | 이지고잉이 아닌 하드트레이닝
마케팅의 답은 사람, 제대로 꿰뚫어라 | 생각의 시점을 앞당기는 제너럴리스트
브랜드 속성으로 파고들어라 권중호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상무)
마라톤맨이 일구어 낸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 앞선 블루오션 전략: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프로젝트는 팀 전원의 몫, 아이디어를 전개하라 | 크리에이티브로 시작하고 브랜드로 완성하라
색깔 있는 크리에이터 | 노력이나 감각만으로는 부족하다
확실히 분석하라, 차별화는 그 다음이다 김호철 (TBWA 수석국장)
먼저 ‘나’를 알고 제품의 본질을 추구하라 | 자신만의 관점, 그것이 경쟁력이다
일터는 배움을 줄 사람과 시스템이 잇는 곳 | 나를 흔드는 작업, 일러스트레이션
전화하지 마세요, 문자로 얘기해요 | 문자 자체에도 크리에이티브가 숨어있다
나를 위한 고민, 나만의 작업
광고로 공감하는 세상을 만들다 김홍탁 (제일기획 국장)
문학도, 광고를 만나다 | 아이디어의 아웃풋은 절대적으로 인풋에 비례한다
컨셉 싸움에서 공감 끌어내기 | 아트로 꽃피우는 마케팅 퍼포먼스를 지휘하라
크리에이티브 DNA,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기업의 운명을 바꾼 카피 하나: 어린이와 눈높이를 맞춥니다
생각의 꼭지점을 찾아라 박성준 (TBWA 국장)
아버지는 말 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 혼자만의 공간에서 후두엽을 압박하라
널리 사람을 즐겁게 하라, 弘興人間 | One Source, Mulltiuse | 다 같이 힘을 풀고, Relax!
승패를 결정짓는 1%에 집중하라 양준호 (TBWA 부장)
후속편이 기대되는 광고를 만들다 | 기계가 하는 것을 사람이 왜 못해?
1%에 집중하라 | 커뮤니케이션은 서로를 채워주는 과정
대중문화를 높이는 광고, ‘나’를 버리는 작업 | 동선의 오차를 최대한 줄여라
전방위 크리에이티브를 사수하라 유제상 (웰콤 부사장)
브랜드 중심으로 사고하라: Car love S-oil | 카피로 소비자에게 말 걸기: 나는 누구인가?
집중! 집중! 집중! | 광고는 죽지 않았다, 여전히 위대한 광고의 힘
아이디어 임파서블 | 광고는 크리에이터의 애정을 먹고
사람과 시장을 모른다면 크리에이티브에 손대지 마라 이봉재 (이노션 국장)
생각의 틀을 깨다: 선영아, 사랑해 | 엔디 워홀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니들이 게 맛을 알아? | 치열한 대화에서 찾는 절묘한 아이디어
죽은 제품에 생명을 불어넣다 | 크리에이티브로 마케팅을 장악하라
미안하다, 끝까지 한번 가보자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강력한 하나만을 남긴다 이정락 (제일기획 상무)
멀리 더 멀리 나를 찾아간다, 다음에서 만납시다 | 대화에서 찾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하나
문화에 열린 사고로 세계와 소통하다 | 당신의 경쟁상대는 누구? Show!
통찰력으로 당연한 기대를 따돌려라 이현종 (와이즈벨 사장)
Look! 최고의 영상미 | 나중된 자 가운데 먼저된 자
전선이 있는 풍경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사람에 대한 공부, 인간에 대한 보고서
광고는 비주얼과 카피의 행복한 결혼이다 조익명 (TBWA Executive CD)
낯선 크리에이터에게서 사람의 향기를 느끼다
잠자기 전에는 생각하지 마라, 불면증에 빠지리니
카피가 되는 비주얼을 만들어라 | 프로듀서 시스템, 힘주어 말하다
광고대행사는 특별해야 | 돈 받고 하는 허가 받은 예술 행위
아닐 비非 자에서 새로운 세상이 시작된다 허유근 (LG애드 상무)
이곳은 바람이 지나가는 자리니까요 | 남에게서 찾는 아이디어, 크리에이티브 리더십
외곽에서 핵심으로 | 남자만 마시는 맥주? |언제나 Something New |넘어져라, 또 넘어져라
에필로그 | 크리에이티브 상자를 닫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