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쟁을 잘하는 방법으로, 싸우지 않고 적을 이기는 것을 상책으로 삼고있는 손자 병법은 계략과 외교를 통한 것을 차선책으로 삼고, 정벌과 성을 공략하는 것은 최하책으로 삼는다. 이것에서 바로 손자병법의 대표적인 격언인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가 나오게 된 것이다. 손자 병법은 병법서란 이름에서 보았을 때, 전쟁과 군사학에 관련된 지침서이지만 철학과 처세, 정치와 외교, 상업경제와 경영, 스포츠와 바둑과 장기 등의 오락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세인들의 관심의 대상인 상업경제 분야에서 심도 깊게 활용된 바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삶의 지혜가 담겨있는 손자 병법을 휴대가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포켓북으로 만나본다.
저자소개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을 으뜸으로 생각한 병법가. 중국 고대의 가장 위대한 군사이론저서 <손자병법>을 쓴 이가 바로 손무이다. 그는 출생과 죽음이 불분명하나 그의 업적만은 뚜렷하게 중국 역사에 남아있다. 그가 활동했던 시기는 기원전 6세기 춘추전국시대로 그는 제나라 사람으로 태어났으나 계속된 전쟁으로 떠돌아다녀야했다.
그러다가 그는 오나라 군대에 합류하여 군사경험을 쌓게 되는데, 부상을 당해 잠시 회복을 하는 동안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정치들은 그로 하여금 전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게 되었다. 그는 전쟁에 숨겨져있는 보편적인 원리를 책으로 저술하여 오나라 왕에게 선물했는데, 이를 계기로 오나라 왕은 그를 장군의 재목으로 등용하게 된다. 오나라군대는 손무의 지휘하에 3만의 병력으로 초국의 20만 대군을 대파하였고 그 이후에도 제후국들과의 전쟁에서 계속된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