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은 우리나라의 사상가 중 손에 꼽히는 인물로서 사람들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이 사람의 생각이나 가르침은 잘 알지 못한다. 여기서는 이황의 철학적이고 깊이 있는 가르침보다 개인의 삶에 적응할 수 있는- 가정의 가훈으로 세워도 좋을- 몇몇 가르침을 정리하였다. 이 정리는 언제 누가 발행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퇴계 가훈>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진 퇴계 선생의 저작물을 풀어놓은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1. 집에 들어서는 효성을 다하고 2. 저녁에는 이부자리를 보아드리고 3. 효성은 한겨울 대밭에서 죽순이 돋아 오르게 한다 4. 외출할 때는 나감을 고하고 5. 어버이가 드시거든 그 즐기시는 바를 본다 6. 어버이의 아픔은 나의 아픔과 같다 7. 싸움질하여 몸을 상하면 8. 한 걸음 내딛는 사이에도 잊지 말고 9. 제사 그릇을 빌려 쓰지 말라 10. 깊은 밤에 다니지 말고 싸움판에 가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