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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자유를 위한 정치 : MB를 넘어, 김대중과 노무현을 넘어
- 저자
- 손호철 저
- 출판사
- 해피스토리
- 출판일
- 2010-02-08
- 등록일
- 2012-01-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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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명박 대통령 집권 2년, 민주주의와 인권은 어떻게 되었나?
서강대학교 교수이자 현실정치에 활발히 참여하며 실천하는 지
식인으로 살아가는 저자의 정치비평집이다. 747 공약을 내세우며 대한민국 경제만큼은 자신 있다며 집권한 이명박 대통령. 집권 2년의 성적표
는 과연 얼마나 나올 것인가? 이 책은 MB 정부 2년, 한국정치와 한국사회의 퇴행적 변화에 대한 분석을 포함하고 있으며, 김대중, 노무현도
넘어서는 '빵과 자유의 정치'라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국일보, 프레시안 등 언론에 기고한 칼럼을 엮은 것으
로, 이명박 정부 출현의 배경을 민주화운동세력의 위기와 함께 설명하고, 쌍용차, 광우병, 진중권 사태, 용산문제 등을 들어 한국사회의 퇴행
적 징후를 분석한다. 최근 한국 지식계의 뜨거운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반MB선거연합 논쟁에 대한 그의 비판적 입장을 잘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진보진영의 과제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진보적 정치학자'의 시각에서 제시하고 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MB를 넘
어서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단순히 MB를 넘어서 김대중, 노무현 시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MB만이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을
함께 넘어서는, 다시 말해 MB류의 우파신자유주의만이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류의 '좌파신자유주의'도 넘어서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빵과
자유(그리고 평화와 생태)의 정치'라고 부를 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존의 정치세력이나 정파들이 연대하는 '상층부연합'을 넘어서 대
중 속으로 들어가 이들 속에서 '풀뿌리 복지연합'을 만들어나가는 것이어야 한다."
저자소개
화가를 꿈꾸다 부모의 반대로 서울대 정치학과에 진학했지만 ‘선배를 잘못 만나’ 운동권이 되는 바람에 8년 만에 졸업장을 땄다. 동양통신
(현 연합뉴스) 기자로 일하던 중 광주학살에 대한 언론검열에 저항해 제작거부운동을 벌이다 유학을 떠났다(이 점에서 학문의 길을 가게 해준
전두환에게 감사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비정규직 강사 생활을 했다. 전남대 교수를 거쳐 현재
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정치연구회장, 진보학술동인지 『이론』 대표, 민주노총 정치위원회 자문위원장, 국가정보
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의 민간위원(학계대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좋은 책 선정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진보평
론』 공동대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한국복지국가연구회 회장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정치
학의 새 구상』, 『전환기의 한국정치』, 『해방 50년의 한국정치』, 『신자유주의 시대의 한국정치』, 『현대한국정치: 이론과 역사
1945~2003』, 『근대와 탈근대의 정치학』, 『해방 60년의 한국정치 ― 1945~2005』 등의 이론서와 『3김을 넘어서』, 『빈 수레의 개혁을 넘
어서』『빵과 자유를 위한 정치』『리얼 진보』(공저) 가 있다.
적극적인 사회운동 참여만큼 여행을 좋아해 남미로 다섯 차례 여행
을 다녀와 2007년에 『마추픽추 정상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라는 여행서도 냈다. 앞으로도 진보적 정치학자의 눈으로 본 세계 여행기를 계
속 쓸 생각이다.
목차
책을 내며
제1장: 누가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승리를 선물했나
01 위기의 민주화운동
02 낡은 87년 체제는 가라!
-
2007년 대선, 어떻게 볼 것인가
제2장: 연탄가스에 중독된 한국정치
01 노무현이 그립다
02 노무현, 그 이후
- 노
전 대통령을 어떻게 추모할 것인가?
03 ‘DJ 정치’의 빛과 그림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내며
04 중대선거구제는 지역주의를
완화시킬 것인가?
05 ‘진보’가 그렇게 부러운가?
- 극우도, 자유주의도 진보를 자칭하는 기이한 대한민국
06 국회를 희화화시
켜라
- 진보개혁정당의 총사퇴로 정권 심판해야
07 부두(voodoo) 경제학, 부두 정치를 넘어서
- 쌍용차와 GM대우 문제를 다시
생각한다
08 ‘낡은 것’은 죽어 가는데‘새로운 것’은 어디에?
- 4.29 재보궐 선거와 한국정치의 미래
09 민주당,‘ 반MB 연
대’포기했다
- FTA본부장 공천? 무식하거나, 오만하거나
10 한국정치, 치매인가? 연탄가스 중독인가?
- 대를 잇는 정권비리,
민주화운동 세력 너마저…
11 의원직 총사퇴만이‘MB악법’막을 수 있다
12 박근혜 차기 선거운동에 올인한 MB 집권 1년?
- 꼴
보수화로 박근혜‘민주지도자’만들어주기
13 독일식이면‘MB악법’입법전쟁은 없다!
14 ‘노가다 정치’의 한계
15 ‘엇박자’
와‘친미성’사이에서
- 오바마 시대의 이명박 정부
16 역시 무능한 민주당
17 대한민국은 존재하는가?
18 열한 살 된 장수
정당?
19 누구를 위한 위헌심사권인가?
20 청개구리 정권?
21 클린턴, 오바마도 좌파?
22 비겁한 보수?
23 짝퉁 루스
벨트?
24 역사는 반복하는가?
25 부패에 무능이 겹쳐진 보수
26 기술의 정치, 매체의 정치
27 광우병 정권?
28 46점
민주주의와‘지못미’
29 신자유주의적 발전국가?
제3장 거꾸로 가는 사회
01 ‘밴댕이중도’?,‘ 유치원실용’?
-
진중권 사태로 본 MB정권의‘격(格)’
02 ‘MB산성’을 배회하는 스톡만의 유령
03 ‘쌍용차’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영웅
적 투쟁 뒤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들
04 아, 한국에도 파시스트운동이 오는가?
05 북한은‘노(盧)의 수렁’에서MB를 구출할 수 있을
까?
06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 MB와 자본은 얼마나 많은 열사를 만들려는가?
07 1974년 〈동아일보〉와 2009년
〈MBC〉
- 자본의 힘과 MBC의 미래
08 법치파시즘? 사법파시즘?
- 그 많던 촛불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09 전도된 사회:
유권(權)무죄, 무권(權)유죄
- 용산, 화왕산, 노회찬 참사를 바라보며
10 민주노총, 다시 태어나라
11 생명의 땅 고향에서MB의
‘살인속도전’을 생각한다
- ‘제2의 살인’막을 수 있는 건 여러분뿐입니다
12 폭력을 다시 생각한다
- MB악법과 속도전이라는
‘구조적 폭력’이 문제
13 사정기관을 개혁하자
14 김대중과 오바마
15 시간강사는 교원이 아니다?
16 정주영, 이명박, 오
세철
17 강남의 힘과‘강남 교육감’
18 신자유주의적 공안국가?
19 김용갑을 다시 생각한다
20 MB보다 더한 오세훈?
-
‘청계천’보다 못한‘용산’해법의 퇴행성
21 김문수 지사, 해도 너무 하네
제4장 빵과 자유의 정치를 위하여
01 MB를
넘어, 김대중과 노무현을 넘어
- 미네르바의 단상
02 민주당, 이대로는 안 된다!
03 10. 28 승리, 악인가? 독인가?
04 세
종시를 다시 생각한다
- 원안도, 수정도 문제 많은 진퇴양난
05 세종시 문제와 2012년 대선
- 단기적 득 뒤에 숨겨진 중장기적
폐해
06 다시 문제는 대중이다
- 탄핵정국-MB집권-촛불집회-조문정국, 그리고…
07 즐거운 혁명, 촛불의 빛과 그림자
08
차이와연대,‘ 반대’와대안의변증법
09 MB,‘ 청계천초심’으로돌아가야
10 진보신당의 원내진출을 축하한다!
11 노회찬 체제
에 바란다
- ‘무지개 진보연합’은 불가능한가?
12 ‘2009 명박대첩’, 의지의 낙관과‘신발’로 무장하자
13 윤한봉 선생,
잘 가시오
14 제정구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