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퇴근길에 하루를 되짚어 보며 ‘그때 그 태도가 아니었다면 달랐을까’하고 생각될 때가 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일을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소한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 하나가 결정적일 때가 있지 않은가.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의 저자이자 30년 직장생활 내공의 멘토 유인경은 이번 책에서 기본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권한다. 직장생활에서 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업무와 관계를 대하는 태도의 한끗 차이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전 경향신문 부국장 겸 선임기자.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던 해인 1982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 결혼을 하면서 전업주부로 3년을 보낸 후, 결혼생활이 로맨틱영화가 아니라 처절한 다큐멘터리임을 확인하고, 1990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30년 넘게 직장생활을 했다. 2016년 여성 기자 중 최초로 정년퇴임한 기자가 되었고, 올해의 여기자상을 받았다.
경향신문이 펴내는 시사주간지와 여성지의 편집장을 지냈고, MBC ‘생방송 오늘 아침’ ‘100분 토론’ 등 방송과 곳곳에서 강의활동을 하며 만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가장 큰 자산으로 꼽는다. 고교생부터 팔순 어르신까지 다양한 이들과 교류하며 누구와도 수다를 떨 수 있는 것이 특기다.
직장 초년생과 대학생들의 멘토들을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 ‘알파레이디 리더십 포럼’을 기획·운영하고, 그 밖에 ‘청춘고민상담소’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왕언니 유인경의 직딩 119’(팟캐스트) 등을 통해 20대 여성들과 소통하면서 그녀들의 대표적인 워너비이자 멘토가 되었다.
특히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는 2014년 10만 부가 넘게 팔리면서, 딸 또래 여성 독자들과 그런 딸에게 선물을 주고픈 엄마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외 지은 책으로 『내 인생 내가 연출하며 산다』 『유인경의 해피 먼데이』 『대한민국 남자들이 원하는 것』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내일도 사랑을 할 딸에게』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오늘 나의 태도가 내일의 내 인생이 된다
1. 사과를 두려워하지 마라 _ Sorry
왜 우린 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할까
상대가 사과의 말을 듣고 싶어 하는 이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과의 힘
사과는 본질을 잃으면 안 된다
사과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들
사과를 받아들이는 나의 자세는 괜찮을까
2. 단순해야 버틴다 _ Simple
생각이 많으면 피곤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단순하다
남이 주는 스트레스도 많다, 나 스스로는 주지 말자
문제는 단순하게 만들어야 풀린다
의식적으로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
자기다움을 알아야 단순해진다
간결하고 단순한 말의 힘
3. 감탄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 _ Surprise
리액션을 잘하는 것도 능력이다
진솔함이 경계를 무너뜨린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기뻐할 줄 아는 사람
감수성이 마모되는 것을 경계하라
경청은 나를 위한 것이다
감사는 절대 사소하지 않다
4.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_ Sweet
직접 표현해야 따뜻함이다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유능함이다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따뜻한 말이다
사소해 보여도 막상 하기 어려운 친절
칭찬과 아부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겸손이라는 안전장치를 가졌는가
우아함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습관이다
5. 당신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다 _ Smile
밝은 표정에서 자존감이 드러난다
미소를 대체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유머도 노력하면 는다
무조건적인 긍정을 말하는 게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낙천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