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꿈꾸고 있는가?
이렇게 식어버리기엔 당신의 꿈은 너무 뜨겁다.
“목표를 적고, 시각화 하고, 자기 확신을 가져라!”
'희망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 희망이 없다는 것, 그것은 곧 꿈을 잃었다는 것이다. 꿈을 잃은 세대에 그래도 꿈을 말하는 책이 있다. 바로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꿈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이다. 이 책은 행복에 관한 책이다. '누구든지 오늘 당장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행복을 선택하며 살아왔다.'는 잭 캔필드의 말은 이 책의 주제를 응집하여 보여준다. 이 책은 또한 성공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여 큰 부자가 된 사람들의 예가 수시로 등장하고,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는 부를 이루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들도 제시된다. 하지만 이 책이 추구하는 행복과 성공이 경제적인 부(富)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선택은 우리의 꿈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에서만 4년이 넘게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켰던『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는 국내 독자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며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되는 등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미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은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러나 이번에 나온『꿈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묶어 놓은 그 간의 책들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공통된 성공 비결을 공개한 것이다. 인간의 잠재력 개발을 통한 행복 추구라는 목표를 위해 카운슬러이자 세미나 강사로 활동중인 글쓴이들의 육성이 글로 옮겨진 셈이다. 적극적 사고 방식이 가지는 힘을 강조했던 노만 빈센트 필 박사는 이 책을 "진정 더 많은 것을 얻기 원하는 이들이 보아야 할 이상적인 책"이라고 칭찬했다. 이 책은 행복과 부와 성공을 좌우하는 것이 자신의 마음이라고 말한다. 실제로는 가난하지만 마음만 부자이면 행복할 수 있다는 궤변이 아니다. 무하마드 알리, 테리 폭스, 실베스터 스탤론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와 글쓴이들이 직접 겪었던 삶의 여러 가지 경험들로부터 일반화시킨 마음의 지배 원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한 자는 결코 승리를 얻을 수 없다는 진리를 알고 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가장 난제로 꼽히는 것은 내면에 도사린 두려움과의 승부다.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사는 것도 바로 이 두려움이라는 적에게 무릎을 꿇기 때문이다.『꿈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을 물리치고 성공을 가져오기 위해 '목표 적기, 시각화, 자기 확신'이라는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은 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훈련으로서 궁극적으로는 잠재의식을 장악하는 방법이다. 잠재의식이 긍정적이면 우리의 행동은 성공적인 결과를 향해 자동적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마음을 지배해야 한다. 글쓴이들은 이처럼 마음의 지배를 통해 행복과 부와 성공을 이루라고 읽는 이들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