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뉴욕타임스」 「BBC」 「텔레그라프」 등 세계적 미디어의 극찬
「브리짓 존스의 일기」 제작팀 영화화 결정!
이 시대 최고로 사랑스러운 방랑기
살며 한번쯤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온전히 쉬고 싶을 때, 생각이 꽉 막혀 풀리지 않을 때,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에게는 잠시 떠남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디로 떠날지, 무엇이 필요한지 등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을 꼽다 보면, 잠시 떠나는 데도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여행을 미루고야 만다. 홀가분해지기 위한 과정이 결코 홀가분하지 않다. 하지만 필요한 게 비행기표 한 장뿐이라면 당장 떠남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아무 것도 없이 훌쩍 떠나는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원제: No Baggage)』는 짐 하나 없이 비행기표 한 장만 들고 지구 반대편으로 훌쩍 떠난 여행의 기록이다. 이 이야기는 미국 유명 시사 사이트 살롱닷컴Salon.com에 게재된 즉시 단일 게시물 50만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약 10만 회 공유되며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의 방송, 뉴스, 잡지 등이 이들의 이야기를 앞 다퉈 보도하였으며, 세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군단 「브리짓 존스의 일기」 제작진의 마음을 휘어잡아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배낭도 캐리어도 하나 없이, 일정도 숙박 예약도 하나 없이 입은 옷 한 벌만으로 떠나는 노 배기지 여행. 이들의 여행은 생각보다 더 자유롭고 알차다. 그리고 빡빡하게 계획을 세운 여행에서는 마주할 수 없는 풍경들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