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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 사는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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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 사는 서점

저자
크리스토퍼 몰리 저
출판사
바른번역(왓북)
출판일
2016-11-23
등록일
2017-02-23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브루클린의 골목에는 ‘유령이 사는 서점’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상한 서점이 있다. 서점주인 로저 미플린은 책을 파는 일을 영혼을 고치는 의사에 버금간다며 세계대전 이후 고통에 빠진 사람들의 영혼을 구할 사명감을 불태우지만 대중이 양서보다 싸구려 책에 탐닉한다며 한탄한다. 미플린 부부 두 사람이 평온하게 운영하던 ‘유령이 사는 서점’에 젊은 광고사 직원 오브리와 부유한 집안의 철없는 아가씨 티타니아가 찾아 온 이후 수상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아직 뒤숭숭한 뉴욕을 배경으로, 책과 서점에 대한 애정,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한데 담았다.

<책 속 한 구절>

“인쇄기의 잉크는 이 길고 긴 시간 동안 화약과 경쟁해왔지. 어떤 면에서는 잉크가 불리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화약으로는 인간을 순식간에 날려버릴 수 있지만 책 한 권이 사람을 날려버리려면 이십 년이라는 세월이 걸리기 때문이야. 하지만 화약은 희생자와 함께 스스로 파괴되는 반면 책은 수 세기 동안 몇 번이고 폭발할 수 있지.”

“책은 자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막다른 곳으로 몰아 결국은 자기를 읽게 만들지…. 어떤 책들은 어찌나 교묘한지 말로 설명할 수가 없을 정도야. 내가 읽지 않은 책들의 유령들이 불쑥불쑥 나타나. 불쌍하고 불안정한 그 영혼들은 내 주변을 쉬지 않고 거닐지. 책의 유령을 성불시키는 방법은 딱 하나야. 바로 그걸 읽는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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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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