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보다 창업
취업절벽 앞에 선 청춘들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창업입문서
유사 이래 창업을 할 수밖에 없는 가장 절박한 시대다. 정부 지원이 홍수처럼 넘쳐나고 주변에 “창업하고 싶다”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한마디로 창업전성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그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이 현상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국내 창업 기업 가운데 63%가 “돈 좀 더 벌겠다”고 안정된 직장을 때려치우는 ‘능동형’ 도전이 아닌,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벼랑 끝 승부’인 ‘생계형’ 창업이다.
‘B’ZUP 창업HOW 시리즈’ 1탄『취업보다 창업』은 이런 절박한 현실 속에서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자 작은 취미, 관심사, 취향에서 자신의 업을 발견해 실제로 창업한 보통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물을 데쳐서 돈 버는 청년들, 고물을 수집해 제 가치를 되찾아주는 사람, 한국을 사랑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일을 하는 외국인 부부. 다들 거창하게 성공한 사람들도 억대의 매출을 이룬 사람도 아니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자신만의 업을 찾기 위해 도전했고 실제로 실천해낸 살아 숨 쉬는 이야기다. 기존의 사업전략서가 “돈 좀 더 벌겠다”고 창업해 성공한 유명한 사람들의 사업전략을 전달했다면, 이 책은 벼랑 끝 창업이라고 해도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마음만은 확고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지금 당장 150만 원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실전비법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