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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망치다
- 저자
- 유영만 저
- 출판사
- 나무생각
- 출판일
- 2016-10-05
- 등록일
- 2017-08-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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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진정한 공부는 생각의 ‘고치’를 깨부수고
생각의 ‘가치’를 높이는 ‘생각 망치’다
깨어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자기 존재를 증명해보이기 위해 분투하고 노력한다. 그런 가운데 어떤 이는 공부를 입신양명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공부 자체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자기 자신을 갈고닦는다. 『공부는 망치다』에서 유영만 교수가 전달하고자 하는 공부의 본질도 여기에 있다. ‘놀이로서의 공부’는 자기 발견의 과정이자 부단한 자기 변신의 연속이다. 고(故) 신영복 교수의 “공부는 망치로 합니다. 갇혀 있는 생각의 틀을 깨뜨리는 것입니다.”라는 글에서 제목의 아이디어를 얻은 것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공부의 본질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유영만 교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고 고정관념과 습관으로 굳어진 생각의 고치를 망치로 깨트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놀이로서의 공부’, ‘나다움을 발견하는 공부’를 위해 『공부는 망치다』에서는 공부의 본질과 이유, 방법, 정도를 이야기한다. 1장 ‘무엇이 공부인가?’에서는 사회 변화가 극심하다고 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공부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파헤친다. 색다른 각성제, 창조적 기폭제, 체험적 자극제, 열정적 공감제, 치명적인 중독제로서의 공부를 정의한다. 2장 ‘왜 공부하는가?’에서는 공부를 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말한다. 호기심의 물음표를 가슴에 품기 위해, 깨어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본분을 잊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현명하게 길을 잃기 위해,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공부한다. 3장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서는 독특한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독서와 사색, 그리고 부단한 실험과 도전을 통한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4장 ‘어느 정도 공부할 것인가?’에서는 치열하게 공부하고 도전했고, 아직도 공부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고 있는 저자의 공부 여정을 들여다보면서 공부의 정도에 이르는 부단한 탐구 과정을 살펴본다. 아울러 “공부의 정도(正道)”는 ‘앎’이 곧 ‘실천’이고 ‘실천’이 곧 ‘앎’인 “지행합일의 정도”에서 비롯됨을 밝힌다.
저자소개
지식생태학자·한양대 교수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의 박사 학위를 받은 다음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인재육성 전략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나서 책상에서 습득한 관념적 지식의 무력함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 지성과 야성, 재미와 의미, 그리고 체험과 개념이 융합되는 즐거운 학습, 건강한 지식, 보람찬 성과, 행복한 일터를 설계하는 남다른 전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생태계에서 지식창조의 원리를 파헤치는 전대미문의 지식생태학자이자 익숙한 개념의 낯선 조합으로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출산하는 금시초문의 지식산부인과의사, 그리고 즐거운 학습을 통해 건강한 지식이 자연스럽게 창조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연구하는 유일무이한 학습건강전문의사인 저자는 지성 없는 야성은 야만이고 야성 없는 이성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며, 재미없는 의미는 견딜 수 없는 답답함이고 의미 없는 재미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고 주장한다. 또 체험 없는 개념은 관념이고 관념 없는 체험은 위험하다고 선동하며 사하라 사막에서 마라톤을 뛰고,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르며 오늘도 어제와 다른 체험적 상상력을 색다른 개념으로 표현하는 창작의 텃밭을 가꾸어나가고 있다. 현직 한양대학교 교수이며, 7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한 다작주의자이자 감동을 선사하는 명강사이다.
주요 저서로는 『나는 배웠다』 『유영만의 생각 읽기』 『유영만의 청춘경영』 『커뮤니데아』 『브리꼴레르』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체인지體仁知』 『니체는 나체다』 『생각사전』 『상상하여 창조하라』 『내려가는 연습』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핑!』 『에너지 버스』 등이 있다.
목차
Prologue 나는 공부한다. 고로 나답게 살아간다!
What 1 무엇이 공부인가?
공부는 낯선 마주침이다
공부는 우연한 마주침에서 깨우침을 얻는 색다른 각성제다.
공부는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망치질이다
공부는 틀에 박힌 생각의 타성을 깨부수는 창조적 기폭제다.
공부는 즐거운 육체노동이다
공부는 온몸으로 깨닫고 느끼는 체험적 자극제다.
공부는 따뜻한 가슴으로 만나는 공감이다
공부는 타인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는 열정적 공감제다.
공부는 돌이킬 수 없는 변화다
공부는 한 번 빠지면 빠져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중독제다.
Why 2 왜 공부하는가?
호기심의 물음표를 가슴에 품기 위해
공부는 호기심의 물음표를 던져 감동의 느낌표를 찾는 과정이다.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공부는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의 ‘적’을 퇴치하는 과정이다.
덕분에 본분을 잊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공부는 본분을 지키고 덕분에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현명하게 길을 잃기 위해
공부는 길을 잃은 덕분에 우연히 다른 길을 만나는 과정이다.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공부는 나만의 색다름을 찾아 나다움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How 3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보는 방법을 배워라
공부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을 배우는 독특한 관점이다.
읽는 방법을 배워라
공부는 색다르게 읽는 방법을 배우는 지독한 독서다.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라
공부는 사고 치면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는 치열한 사색이다.
한계에 도전하는 방법을 배워라
공부는 한계에 도전하는 방법을 배우는 비약적인 도약이다.
글 쓰는 방법을 배워라
공부는 체험적 깨달음을 글로 쓰는 방법을 배우는 힘겨운 애쓰기다.
종합: 공부는 교실이 아니라 감상실에서 배우는 과정이다
공부는 책상을 벗어나 일상에서 비상하는 부단한 상상력 실험이다.
How Much 4 어느 정도 공부할 것인가?
공부의 정도正道는 지행합일의 정도程度
공부는 지행합일의 정도를 높이려는 분투노력이다.
공부의 정도正道는 영원한 미美완성
공부는 어제와 다른 나를 탄생시키는 혁명이다.
Epilogue 나는 공부한다. 고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