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도
《백사도(白蛇圖)》는 저자의 3권 단편집 중에서 첫 번째 추리 창작집 《광상시인》이후 두 번째 발간한 《비밀의 문》‘문성당(文星堂) 刊(1958)’에 수록된 작품이다.
모두 네 편을 실었는데 ‘이단자의 사랑, 악마파, 백사도(白蛇圖), 벌처기(罰妻記)’(추가로 ‘탐정 문학 소론’도 포함함) 가운데 하나이다.
이미 모두 일제강점기 쓴 것들로 1939년 ‘농업조선’ 지라는 잡지에 게재되었던 괴기 단편소설이다. 이것은 또 다른 《사상의 장미》에서 시도한 것보다 더 진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