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한 편의 글
1집 『지상에서 배운 천국의 사랑』 2집 『인조인간의 시대』에 이은 행복충전 지천의 세 번째 글집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한 편의 글』 ‘시계를 보기 시작하면서 태양과 달에서 시간을 읽는 법을 나침반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별의 위치로 방향을 찾는 법을 일기예보를 보기 시작하면서 하늘 바람으로 날씨를 감지하는 법을 잃었다 ... 이제 다시 태양과 별과 하늘 바람으로부터 자연을 읽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 - 『태양과 별과 하늘 바람으로부터』 중에서 ... [자연을 읽는 법을 배우는 모임]으로부터의 전언을 전하는 행복충전 지천의 세 번째 이야기. ‘이젠 아픈 추억이 되어 항상 1절만 부르는 그 노래 차마 2절까지 부르지 못하는 그 노래 가을 하늘 구름에 눈물 실어 보내는 그 노래 ’ - 『 그 해 늦은 가을밤의 그 노래 』 중에서 ... ‘우리가 세상의 교육을 받기 전 우리는 나무와 숲 속 요정에 관하여 ... 밤새 별들과 은하수 여행을 ... 아침 참새와 새벽의 고요를 노래했을 것이다 오늘 밤 세상이 잠든 사이 나는 참새 나무가 알려 준 숲 속 요정을 찾으러 갈 것이다 ’ - 『 우리가 세상의 교육을 받기 전』 중에서 ... [인생 자유궤적 비행 모임]의 이야기를 전하는 행복충전 지천의 감성 이야기.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와, 편리함과, 빠른 연결이 아니라 조금의 수고스러움이다 새벽, 아이의 이부자리를 확인해주는 주말,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조금의 수고스러움이 더 해질 때 우리의 행복은 비로소 충전된다 어릴 적 별빛이 가득하던 시골집에서 가을밤 귀뚜라미와 나누었던 대화가 그립다 ’ - 가을밤 귀뚜라미와 나누었던 대화가 그립다 』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