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을 씹어먹는 청련
이 책은 다소 편협되고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적 생각들이 많이 반영된 책입니다. 실제 존재했었던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여 담은 것으로 가난한 공무원 집안에서 태어나 큰 뜻을 품고 살았지만, 결국 꿈을 이룩하지 못하고 살다간 일명 "흙수저" 청년의 이야기다.
실화를 근거로 이야기를 구성하였으며, 새로운 구성방식을 시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옴니버스식으로 주고 받는 식의 스토리 구성이 특별한 점이며, 기존의 넌픽션 소설과는 매우 다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