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가 한없이 무너지고 넘어지는 날, 오롯이 나를 일으켜 세우고, 다독이며, 다시 함께 희망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다. 이 책이 소망하는 작은 가치가 있다. 어둠 속 촛불뿐 아니라, 한낮의 촛불이 되는 것이다. 밤에는 어둠을 밝히는 작은 촛불로, 낮에는 조심성 있는 한 걸음을 위한 촛불이고자 한다. “그래서 꺼지지 않는 불꽃이고 싶다.”
작가의 말 중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면을 들여다보려 애쓰고 귀 기울이며 진솔한 언어로 써내려간 시와 에세이 모음집, 『내면으로의 사유』. 남현석 저자의 두 번째 책인 이 에세이집에서는 좀 더 깊어진 저자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것에 기뻐하며 작은 것에 감동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삶에서 성공의 의미를 찾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작은 책 한 권에서 소중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독자가 많아지길 기원하며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목차
작가의 말
조금은 가볍게
인연
아빠 + 시간 = 아버지
추억하다
꽃안경
파도, 가슴에 담다
감사의 글
책, 숨을 쉬다
외할머니
글을 쓰는 두려움
아픔의 품격
거짓말
소주 한잔
미안합니다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초가집
망각 속에서
새벽
눈물을 시작하다
이리도 짧지 아니한가
희미하게
시가 절실하다
아버지와 나
편지
당신에게 미안합니다
겁 없이 그리운
아버지께
피아노
부럽다고 말한다
인내의 미덕
정의되는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
남쪽
슬프지만 냉정히
오늘도 나의 시는 수술대로 향한다
제 글에는
빗방울놈들
고운 말, 작은 행동
진정으로의 하나
눈물의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커피숍
오늘
관점
나쁜 자존심
마음의 신용카드
멈추지 못하는 나를 보며
기쁨의 불꽃
마음 소리
향기
그리움, 다시 번진다
행복과 눈물
앗차! 실수했습니다
병실에 누워 있을 누군가에게
물음표
인생은 수학
테라로사 커피
괴롭다
태양의 그림자
진실로 그리해야 한다
꽃 한 송이
만년필
시작의 순수함
포도의 비명 소리
실력으로부터의 평화
가끔은 무거운
행복한 책을 쓰기 위해
한 마음, 한 방향
시집을 잡다
도와주고 싶습니다
갈팡질팡 속에서
안녕하세요
큰 사람
인문학 휴게소
가끔은 나를 숨기고 싶습니다
훌쩍훌쩍
비교하다
최선의 의미
자신감
도덕적인 사람이 되자
세상이고 싶습니다
믿음과 배려
고민
기다리며
위기의 기회
생각의 실체
창의성과 효율성
코끝이 찡한 이유
패기
춤추는 소금쟁이
한글날에
아픔에 겁이 납니다
삶의 기울기
그래야 산다
일주일이 그리고 삶이
시인은
삶 그리고 일
예술을 찾다
심체(心體)
11월을 다시 생각한다
바람
나는 내가 아니여야만 한다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