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 길을 묻다
2008년에 첫 판이 나온 종이책 『이매, 길을 묻다』를 전자책으로 다시 엮은 e-book이다. 이북으로 다시 엮으면서 내용도 대폭 수정했다. 본문뿐만 아니라 제목도 고칠 부분은 고쳤고, 총 열 편의 이야기들 중 두 편은 삭제하고 새로 두 편을 첨가했다.
떠나온 사람들(탈북자)의 ‘떠나온 이야기’를 다룬 연작 이야기 모음집이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편 한 편이 독립적이지만 ‘떠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또 연관성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 연관성을 고려한다면 이 열 편의 이야기 모음집을 일괄적으로 ‘연작소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2015년 판 서문에 잘 나타나 있으므로 간략히 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