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개발자를 위한 WIN32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100 - Hanbit eBook Realtime 88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손쉽게 프로젝트에 적용하자!
다양한 언어에서 라이브러리를 관리하기 쉽도록 라이브러리 관리 시스템이 정교하게 구축되어 있지만, C++는 이러한 시스템이 매우 부실하다. 물론 리눅스 시스템은 개발을 위한 라이브러리를 네트워크로부터 쉽게 설치할 수 있지만, 윈도우 환경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Visual Studio에 C++의 라이브러리 관리를 위한 Nuget 시스템이 있지만, 관리되는 라이브러리 수도 적고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려고 해도 Visual Studio 버전이 맞지 않아 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다. 따라서 WIN32 환경에서 C++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오픈소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오픈소스를 직접 빌드해서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수밖에 없다.
오픈소스를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문제 외에도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오픈소스 대부분은 WIN32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서 WIN32에서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려면 WIN32 프로젝트를 별도로 생성해야 하는데, 이 작업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이 책은 WIN32 환경의 비주얼 스튜디오 2013에서 C++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프로젝트에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빌드하고 반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07개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기능별로 분류하여 원하는 기능의 라이브러리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각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샘플 예제도 제공한다. 또한, 빌드가 어려운 라이브러리는 설정을 변경하여 수정한 코드까지 제공하므로 라이브러리의 좀 더 쉽게 프로젝트에 이용할 수 있다.
[지은이] 박주항
2006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로 게임 회사에 입사하여 회사 사정 때문에 서버 쪽 업무를 맡게 되면서 여러 게임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작해온 개발자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C++를 주 언어로 사용했지만, 최근에 모바일 플랫폼 관련 회사에서 일하면서 자바 언어를 다루게 되었고, C++ 언어와는 다른 자바만의 매력에 빠져 자바를 보조 언어로 사용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자체를 좋아하여 운영체제 개발부터 파이썬, 루아 같은 스크립트 언어 활용까지 프로그래밍의 모든 영역에 관심을 두고 있다. 유용한 오픈 소스를 자신의 프로젝트에 활용하는 것을 좋아하여 시간이 날 때마다 여러 오픈 소스 공유 사이트에서 소스 코드를 내려받아 분석하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다. 또한, 어드벤처 게임을 광적으로 좋아해서 ‘로라 보우 2 ?태양신의 단도’, ‘스페이스 퀘스트 4’ 등 시에라Sierra사 게임의 한글 패치를 제작하기도 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