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장난감 '아두이노'로 환경 지킴이 장치를 만들어보자.

디지털 DIY인 아두이노는 국내에서 '성인들의 장난감'으로 불린다. 조작이 쉽고 센서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 취미생활이나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잇거리로 정착되고 있다. 현재까지 출간된 도서 대부분이 아두이노 입문서로 아두이노를 사용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 책은 '환경 모니터링'이라는 주제로 아두이노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온습도계, 가이거 계수기, 전자기파 측정기, 수질 검사기 등등)를 담고 있다. 아두이노로 의미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고 싶어하는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상 독자
아두이노를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는 성인
자식들과 함께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고 싶은 부모
과학교실에서 활용하거나 전자기기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고 싶은 학생

[지은이] 패트릭 디 저스토
C, C++, Java, 프로세싱의 전문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를 위해 로봇 프로그래머로 일해 왔다. 아두이노는 2007년에 처음 구입했다. 미국의 IT 월간지 ≪와이어드 매거진(Wired Magazine)≫의 편집위원으로 매달 ≪와이어드 매거진≫에 칼럼 'What's Inside'를 연재하는 것은 물론, ≪드웰(Dwell)≫,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등 많은 미디어에 기고하는 기고가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The Science of Battlestar Galactica』(Wiley, 2010)가 있다.


[지은이] 에밀리 거츠
1994년부터 웹 프로듀서이자 커뮤니티 운영자, 콘텐츠 전략가로 인터넷에서 활동해 왔다. 환경 전문 계간지 ≪온어스(OnEarth)≫의 통신원으로, 월드체인징(Worldchanging.com)의 엔지니어이자 예술가인 나탈리 제레미옌코(Natalie Jeremijenko)를 인터뷰한 2004년 이후 ≪온어스≫의 DIY 환경모니터링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2011년 4월에는 일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사선 모니터링에 나선 것과 관련한 기사를 ≪온어스≫에 기고하기도 했다. ≪그리스트(Grist)≫, ≪드웰(Dwell)≫,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 등 많은 잡지를 통해 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이] 이영수
초등학교 시절부터 부수고 만드는 게 취미였던 것이 대학으로까지 이어져,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IBM 국제구매사무소장,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개발팀장, STMicroelectronics 한국지사장 등 갑과 을을 넘나들며 직장 생활을 해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들었으며, 대학 실습시간엔 구시대의 '진공관' 라디오를 만드는 아이러니를 겪기도 했다. 지금도 취미가 땜질인, 철이 덜 든 '애어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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