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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그만 벌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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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그만 벌기로 결심했다

저자
김영권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15-04-20
등록일
2015-02-26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18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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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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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벌기 위해 사는 건지, 살기 위해 버는 건지’를 고민한 평범한 직장인,
일과 삶의 균형이 맞는 ‘진정한 행복’을 꿈꾸다!


50줄에 접어든 지은이. 그는 경제부 기자로 22년을 살았다. 이를 악물고 뛰어온 시간이었다. 일이 목숨 같았던 날들. 그동안 생각한 건 가족에게 더 잘하는 가장이 되는 일뿐이었다. 남들보다 꿀리게 살고 싶지 않았다. 좋은 옷, 멋진 차, 맛난 음식들을 걱정 없이 누리면 삶이 성공한 것이라고 믿었다.

‘이제 그만 벌고 살 수 없을까. 살아남기 위해 행복하지 않은 일을 계속하는 걸 멈출 수는 없나?’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불현듯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이 떠올랐다그 길로 지은이는 사표를 냈다. 전 재산을 털어보니 작은 오피스텔 두 채를 마련할 수 있었다. 거기서 나오는 월세가 각 60만 원. 그는 120만 원에 맞춰 살아보기로 했다.

그는 강원도에서 계절 하나를 보내고 나서야 120만 원에 딱 맞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상했다. 그토록 궁색해졌는데도 마음이 편했다. 자연과 벗하며 살 수 있어 좋았다. 새소리 물소리도 좋았다. 아침마다 지옥철에 시달리지 않아서 좋았다. 꽉 막힌 도로에 갇혀 짜증내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무엇보다도 행복감이 밀려왔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산다는 충족감이 넘쳐났다. 글 한 줄을 읽어도 가슴을 파고들었다. 남보다 잘살겠다는 욕심, 더 멋진 옷, 폼나는 차, 맛난 음식을 내려놓자 진정한 삶이 다가왔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런 경험을 담았다. 120만 원으로 한 달을 사는 쪼잔한 내역과 그 쪼잔함이 가져다준 ‘진정한 삶’과 ‘행복’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일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비록 몸은 도시에 묶여 있지만 작은 문을 열고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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