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감연습
제대로 공감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누군가에게 공감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기업과 단체의 리더들에게 공감의 능력이 중요시되며 공감력이라는 것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호모 엠파티쿠스(공감하는 인간)라는 말이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공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공감을 연습해야 한다는 인식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공감을 누구나 연습할 수 있는 하나의 기술로 이해하고 실제 삶에서 공감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정통파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공감 대화 전문가인 김환 교수가 쉽고 간명한 문체로 풀어나간 책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감 연습이 발행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용어를 암기하며 새롭게 배울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저 연습하면 된다. 이 책을 통해 자각하지 못한 공감의 기본적 속성이 있다면 이해하고 몸에 밸 때까지 충분히 연습해보자.
이 책에서 말하는 공감(empathy), 즉 ‘상대방이 느끼는 것을 나도 함께 느끼는 것’은 타인과 더불어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살 만한 세상을 만들고, 기업과 조직이 개인을 희생시키지 않으며 함께 성장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기술이다. 또한 공감은 상호의존적인 존재로서 서로를 제대로 헤아리고 사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본성이자 능력이다. 그러나 이제까지 우리는 공감이 학습해야 할 무엇이라는 것을 모르며 살아왔으며, 어렴풋이 필요성을 느낀다고 해도 손에 잡히는 쉽고 친절한 교과서를 찾기 어려웠다. 공감의 문법에 누구보다도 정통하고, 공감의 언어에 유창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아낌없이 나눠주는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감각과 비법은 오감을 넘어 공감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