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이 들어 가는 모든 이를 위한 헌사!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춤이다!어딘가에 도달하지 못했다 해도 과정의 매 순간은 완전하며, 이미 완성된 것이다. 시간이나 인생의 길이는 문제 되지 않는다.『미움받을 용기』로 국내에 잘 알려진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다음 이야기! 기시미 이치로는 이 책을 젊은이가 나이 드는 것을 기쁘게 기다리고, 지금 노년을 지나는 사람은 젊은 시절과는 다른 기쁨을 느끼며 살아갈 용기를 얻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고 말한다. 앞으로 다가오는 알 수 없는 미래를 어떤 마음으로 대면해야 할지 고민하는 많은 사람에게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 『나이 들 용기』를 통해 완전히 달라진 인생 후반부를 만나 보자.
저자소개
철학자.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고등학생 때부터 철학에 뜻을 두어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이다.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의 고문이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받을 용기』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아들러 열풍을 몰고 왔던 그는 여전히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사람을 상대로 카운슬러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아들러 성격 상담소』,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마흔에게』, 『행복해질 용기』 등 많은 도서가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저자의 최신작 『철학을 잊은 리더에게』는 아들러의 사상을 ‘시작하는 리더와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어떻게 좋은 리더가 될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명쾌하면서도 묵직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목차
제1장 인생, 내리막이 최고!산다는 것은 나이를 먹는 것열여덟 살로 돌아가고 싶나요?시작하기 전부터 못 한다는 말은 거짓말세월을 쌓아야 비로소 깊이가 생깁니다제2장 그렇지만의 벽을 넘어섭시다위가 아닌 앞을 지향합시다뺄셈이 아니라 덧셈으로 살아갑시다그렇지만이 입버릇이 되지는 않았나요?사람의 가치는 생산성으로 정해지는 게 아닙니다제3장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아침에 눈 뜨는 일에 행복을 느껴 보세요지금 있는 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나요?병은 다시 사는 계기가 됩니다목숨 사용 방법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제4장 지금, 여기를 소중히 여기며 삽시다어머니는 병상에서 독일어를 공부하고 싶다라고 하셨습니다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춤입니다인생을 뒤로 미루지 마세요무한한 시간이 있다라고 생각합시다제5장 집착하면 어떻습니까?사람은 왜 죽음을 두려워할까요?소중한 사람의 마음 안에서 계속 살아갑니다죽은 후에 돌아가야 할 곳소크라테스의 최후지금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제6장 어른이 아니면 돌보지 못합니다나이 든 부모와의 관계가 가장 어렵지요어른이기 위한 세 가지 요건있는 그대로의 부모를 받아들입시다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세요이 얘기, 전에도 했었나?망상을 부정하면 증상은 악화합니다잊어버린 것을 지적하지 마세요망각은 여과기치매 걸린 부모가 이상적인 삶의 방식을 보여 줍니다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춰 봅시다제7장 못 한다라고 말할 용기가 중요합니다우선 자신이 행복해야 합니다기쁨은 인간관계 안에서만 생겨납니다못 할 때는 못 한다라고 말해도 됩니다삼촌이모의 심리학제8장우리를 주어로 생각해야 합니다퇴직 후의 고민은 인간관계의 고민생산성이라는 가치관을 떨쳐 버립시다타자와의 마찰을 두려워하지 마세요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도 됩니다인간은 몇 살이든 달라질 수 있습니다성공과 행복의 차이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타자공헌이 됩니다세월은 그저 이어지는 게 아닙니다아들러가 가르쳐 주는 인생의 의미제9장나이 듦의 행복을 다음 세대에 전합시다하루하루를 기분 좋게 살면 어떨까요?타인의 과제에 멋대로 개입하지 마세요이견이 있어도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다람쥐처럼 숲을 키웁시다모르는 것을 솔직히 인정할 용기젊은 사람이 자신을 뛰어넘는 것을 기뻐합시다철학은 50세부터지금, 여기에 있는 행복을 젊은이들에게 전합시다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