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온 세상이 우리를 공주 취급해
- 저자
- 타라-루이제 비트베어 저/김지유 역
- 출판사
- 프런트페이지
- 출판일
- 2024-04-08
- 등록일
- 2024-08-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또 울어? 울지 말고 똑바로 얘기해”일상, 미디어, 온라인에 넘쳐나는 여성혐오에 맞선60만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속 시원한 반격 『온 세상이 우리를 공주 취급해』는 독일 페미니즘의 트렌드와 담론을 이끄는 60만 글로벌 인플루언서 타라-루이제 비트베어가 여성혐오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책이다. 지금껏 성차별 발언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피해 여성의 슬픔을 나누는 페미니즘서가 익숙했다면, 이제부터 1990년생 페미니스트 타라의 호쾌함에 풍덩 빠져볼 차례다. 혐오 발언을 우스갯소리로 넘어가려는 여성혐오자의 급소를 때리는 위트 넘치는 일격에 웃음이 터지고, 얹혔던 속이 후련해질 것이다.여성을 ‘공주님’이라 일컫는 일이 빈번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대접은 요원하고 취급만 당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럴 때 여성의 목소리를 더욱 작게 만드는 것은 ‘나한테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내면화된 여성혐오다. 이 책은 대중문화에 깃든 ‘남성의 시선’부터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여성혐오 범죄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우리 주변에 퍼져 있는 가부장적 사고를 지적하고 차별과 편견에 대한 인지감각을 일깨운다. 또한 시종일관 유쾌한 태도로 유구한 여성혐오의 역사를 조목조목 짚어내고 여성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불균형한 세상을 예리하게 비판한다.분노로 응수하는 대신 여성들의 손에 삐딱한 유머를 무기로 쥐여주는 『온 세상이 우리를 공주 취급해』는 “역사 속에서 여성스럽다고 지칭되는 모든 것이 어떻게 평가절하되었는지 보여준다”, “재미있지만 고통스러운 책”이라는 각종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출간 직후 독일 아마존과 대표 시사 주간지 『슈피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일상에 넘쳐나는 은근한 차별이 피로했다면 이제 당신이 이 책을 만날 차례다. 여자라면 저절로 끄덕여지는 경험담과 유머로 되받아치는 무용담을 깔깔거리며 읽다 보면, 차별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가 세상에 태클 한번 걸어볼 용기가 생길 것이다.
저자소개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작가. 1990년생 페미니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계정을 생성한 지 4년 만에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합쳐 60만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문화학을 전공하여 대중문화와 미디어에 깃든 여성혐오가 어떻게 개인의 정체성에 영향을 끼치는지, 시대에 뒤떨어진 성 역할이 어떻게 현대에도 재생산되는지를 소셜 미디어를 매개로 널리 퍼트리며 페미니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023년 독일에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인 골든 블로거에서 ‘올해의 블로거상’을 수상했다. 여성혐오를 시원한 입담과 유쾌한 반격으로 비꼬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콘텐츠를 소비의 차원을 넘어 정보와 오락을 접목시킨 인포테인먼트로 탈바꿈시킨 영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저자의 사적인 경험과 통쾌한 문화 비평을 오가는 『온 세상이 우리를 공주 취급해』는 출간 즉시 많은 여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스물두 살 여성인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준 책”, “이 책을 통해 마흔인 나조차도 그동안 알고 있던 것들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라는 리뷰를 받으며 페미니즘이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에 대한 이야기임을 증명해 주었다.
목차
작가의 말머리말 이제는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다1부. 나더러 드라마퀸이라고?나나는 사이코패스 빌라넬을 닮았다드라마퀸: 여성은 감정적이라는 말‘글쎄…’는 ‘좋다’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우리 마음속 깊이 뿌리 내린 여성혐오나는 남들과 달라섹시한 년여자의 적은 여자?2부. 왜 여성들은 항상 더 많은 설명을 듣게 될까?베이직걸과 픽미걸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차별최근 들어 핑크가 좋아졌다#미투와 위계 성폭력있잖아, 사실 나도 그런 적 있어무능력을 무기로 사용하는 남자들왜 여성들은 항상 더 많은 설명을 듣게 될까?이 책 리뷰 미리보기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드는 평가와 비난인지 왜곡에 의한 남자들의 뒤틀린 시각3부. 당신이 있는 모든 곳에 넘쳐나는 개소리타라가 하는 말레온과 루카스는 왜 나를 싫어할까?알파 메일과 인셀폭력으로 분출되는 열등한 마음들웃기지 않은 그들만의 농담최신 직업에 나타나는 성별 간 임금격차게임이 아닌 플레이어를 향한 미움왜 가해자에게 압도적으로 공감해 주는가?4부. 웃고, 끄덕이고, 못되게 생각해자기는 전 여친이랑 달라법정에 선 미치광이가 된 여자웃고, 끄덕이고, 못되게 생각해나는 누구에게 완벽해 보이고 싶었던 걸까?엄청나게 끔찍하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사실들내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한 여성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나맺음말 그리고 감사(하려고 해본다)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