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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만물관
세계사 만물관
  • 저자<피에르 싱가라벨루>,<실뱅 브네르> 공저/<김아애> 역
  • 출판사윌북(willbook)
  • 출판일2022-09-07
  • 등록일2022-11-2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책소개

- 우리 곁의 일상품부터 혁명적 사물까지, 만물관에서 만나는 뜻밖의 역사
- 『역사의 쓸모』 저자, 큰별쌤 최태성 강력 추천!
- 시대와 대륙을 넘나드는 가장 현대적인 역사 조망법

샴푸, 피아노, 분필, 추잉껌, 타이어, 비데, 망원경… 매일 접하는 일상의 도구부터 아주 특별한 소장품까지 77가지 사물에 깃든 경이로운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다. 인간의 삶을 바꾸고 반전을 거듭하며 살아남은 물건을 실마리로, 동서고금이 흥미롭게 뒤섞이는 가운데 벌어진 세계사 이면의 사건들을 풀어낸다.

『세계사 만물관』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이 책을 펼친 독자들은 마치 거대한 전시관이나 박물관의 문을 열어젖히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수십 명의 역사학자로 이루어진 필진이 일상, 부엌, 취향, 혁명, 일터, 여행지, 이야기라는 일곱 가지 주제에 따라 세심하게 큐레이션한 내용을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생생한 역사 현장의 한가운데서 뜻밖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예컨대 자유와 젊음을 상징하는 서핑 보드는 한때 이교도의 물건이라 죄악시되었는데, 어느새 전 세계적인 해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전혀 다른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타이어는 인류의 이동과 유통에 엄청난 혁명을 일으킨 발명이었는가 하면 벨기에령 콩고에서 벌어진 대규모 학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 책에 대해 『역사의 쓸모』 저자 최태성은 이 “충격적이고 믿기지 않는” 내용들이 “현대적 관점으로 바라본 세계 역사학의 놀라운 흐름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우리 곁에 도달한 물건마다 녹아 있는 사연은 교역, 전쟁, 문화의 큰 흐름과 더불어 권력관계, 가치관, 유행 등 디테일한 의미까지 살펴보게 한다. 익숙한 것들의 낯선 생애가 가득한 만물관으로 지금 입장해보자. 

저자소개

킹스칼리지런던 및 팡테옹소르본대학의 현대사 교수. 식민 제국과 세계화를 전공했다. 『가능성의 역사를 위하여Pour une histoire des possibles』와 『19세기 세계사Histoire du Monde au XIXe siecle』를 공동 집필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

일상에서 함께하는 것들

샴푸, 부채, 비데, 쇼핑 카트, 마스크, 콘돔, 타이어, 지폐, 분필, 탐폰, 달력, 목줄, 경구 피임약

부엌에 놓여 있는 것들

젓가락, 통조림, 음료수 캔, 페트병, 식기, 추잉 껌, 양초

취향을 반영하는 것들

반도네온, 분재, 플립플롭, 성인 용품, 카우치, 피아노, 콘솔 게임기, 밴조, 프리메이슨 앞치마, 숄, 축구공, 로인클로스, 미니어처 기차

혁명이 된 것들

아편 파이프, 시가, 리볼버, 카메라 플래시, 칼루멧, 코카, 텔레비전, 스마트폰, 페니실린, 보르네올, 퀴닌, 면실, 전구, 주먹도끼, 가시철사, 망원경

일터에서 접하는 것들

타자기, 노란 조끼, 양복 정장, 볼펜, 경찰봉, 광부용 안전모, 재봉틀, 우리, 시코트, 장갑, 드럼통, 연자방아

여행지에서 만나는 것들

조가비, 서핑 보드, 기모노, 해먹, 지도, 쿠피야, 텐트, 국기, 여권, 관

이야기를 전하는 것들

엽서, 우표, 편지, 테이블 터닝, 신문, 플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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