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응급실로 처음 출근하던 그 날을 기억한다. 반갑게 맞아주시던 선생님들의 미소 뒤로 어딘가 모르게 긴장 서린 그 공기와 분위기, 따듯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응급실의 매력에 푹 빠져 어느덧 11년이 지났다.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프리셉터 과정을 통해 신규 간호사에게 어떤 조언이 도움이 되고, 또 그 조언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해가는지 지켜보았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응급실 신규간호사 선생님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프셉마음 응급실편』을 집필하게 되었다.
목차
Part 1. 응급실 첫걸음 1. 트리아제(Triage)2. 응급실 기본 처치1) 초진2) 모니터링 Part 2. Case로 보는 응급간호 1. “CPR이요!”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폐소생술)] 2. “고속도로에서 연쇄추돌사고가 났어요” (Major trauma, 중증외상)3. “가슴이 아파요” [STEMI(S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T분절상승 심근경색]4. “등이 찢어질 것 같이 아파요” (Aortic dissection, 대동맥 박리)5. “말이 어눌하고 한쪽으로 힘이 빠져요” (Acute cerebral infarction, 뇌경색)6.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요” [SAH(Sub-Arachnoid Hemorrhage), 지주막하출혈]7. “숨이 차고 몸이 부어요” (Acute heart failure, 급성심부전)8. “갑자기 숨을 못 쉬겠어요” (Asthma attack, 천식발작)9. “아기가 컹컹거리며 숨을 쉬어요” (Croup, 크룹)10. “피를 토하고, 검은 변을 봤어요” (GI bleeding, 위장관출혈)11. “심장이 두근거려요” (Tachycardia, 빈맥)12.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아요” (Bradycardia, 서맥)13. “경련을 했어요” (Seizure, 경련)14. “아기가 경련을 했어요” (Febrile convulsion, 열성경련)15. “식은땀을 흘리고 의식을 잃었어요” (Hypoglycemia, 저혈당)16. “혈당이 높아요” (Hyperglycemia, 고혈당)17. “약을 많이 먹었어요” [DI(Drug Intoxication), 약물중독]18. “배가 아프고 질출혈이 있어요” (Ectopic pregnancy, 자궁외임신)19. “임신 중인데 몸이 붓고 머리가 아파요” (Eclampsia, 자간증)20. “양수가 터졌어요” [PROM(Premature Rupture Of Membrane), 조기양막파열]21. “몸이 간지럽고 숨쉬기가 힘들어요” (Anaphylaxis, 아나필락시스)22.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보여요” (Acute angle closure glaucoma, 급성폐쇄각 녹내장)23. “팔이 부러졌어요” (Fracture, 골절)24. “피부가 찢어졌어요” (Laceration, 열상)25. “목에 떡이 걸렸어요” (Foreign body, 이물질)26. “폭행을 당했어요” (아동폭력, 성폭력) 부록 응급실 간호사, 레벨 업! 1. 증상별 진단명2. 증상별 감별진단(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