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가의 눈과 문학세계
임화 저
온이퍼브 2020-02-28 YES24
작가는 자기의 ‘피’가 될 영양물을 전혀 현실 생활이란 토양에서 섭취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라, 작가적 혈액의 원소란 신상 작가가 생활하고 있는 사회의 원소임을 면치 못한다.그러므로 작가의 사회적 본질이란 곧 작가적 ‘피’의 이화학적 내용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눈’이 위대한 예술적 세계상을 창조하지 못함은 자명한 노릇이다. 그러나 같은 문학작품 가운...
[문학] 중견작가 30인론
임화 저
온이퍼브 2020-02-28 YES24
신의 신 전개만이 문학적 진보의 척도다.여기에 비하면 한설야 씨의 문학은 완고하고, 낡은 듯하고, 노둔(魯鈍) 하면서도 제목을 추종하는 문학이 근본적으로 자기를 재건하려면 일차는 반드시 회귀할 기본 지점에 확고히 서 있다. 「이령(泥?)」의 주인공의 연명이 개변되지 아니하는 한 어떠한 새로운 문학도 근본적으로 새로워 질 수는 없다. 이것이 씨의 입각점을 우...
[문학] 박하사탕의 날고 싶은 이야기
박재하 저
e퍼플 2020-01-22 YES24
잡초처럼 살아온 중년의 남자가 시처럼,낙서처럼,일기처럼 짧게 쓰여진 그러면서도 긴~여운을 남기려고 한 이야기.
[문학] 사랑하는 미움들
김사월 저
놀 2019-11-18 YES24
2015년, 2016년, 2019년 발매하는 모든 앨범마다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현재 한국 포크 음악에서 가장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그는 두렵고 숨기고 싶은 감정을 적확하게 표현하여 자신의 어두움과 밝은 면을 또렷이 직시한 노랫말로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받아왔다. 스스로를 가사를 전하는 뮤지션이라 칭하는 김사월의 첫 ...
[문학] 혼자도 괜찮지만 오늘은 너와 같이
나승현 저
21세기북스 2019-11-12 YES24
잠든 연애세포를 깨울 우리 사랑의 기록◎ 시리즈 소개“함부로 사랑에 빠지지는 않지만 언제든 사랑에 빠질 준비는 되어 있다”바쁜 하루를 보내며 사랑을 잊은 당신에게 보내는 작은 설렘 매일 저녁 여섯시 반에 방송하는 KBS 라디오 〈사랑하기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의 코너 ‘연애일기, 만약에 우리’에는 청취자가 보내온 각자의 사랑 이야기가 방송된다. 현재 진행의...
[문학]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 저
강한별 2019-11-04 YES24
전작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를 통해 독자들에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글배우가 이번에는 무기력해진 마음에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준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다면 삶은 무기력해진다. 그 동안 살아오면서 잘해야 된다는 마음이 지나치게 강했다면, 그래서 잘하지 못할까 봐 늘 불안하고 초조하며 조금이라도 잘하...
[문학] 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
이진송 저
다산책방 2019-10-22 YES24
하나둘 등장하는 ‘운동하는 멋진 여성’을 동경하면서도, 막상 운동에 도무지 재미를 붙이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한 운동 에세이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헬스클럽, 요가, 커브스, 수영, 승마, 스노보드, 댄스, 스쿼시, 복싱, 아쿠아로빅, 배드민턴, 복싱, 필라테스 등등, 여러 운동을 전전하며 오랜 세월을 운동 센터 ‘회원님’으로 살아온 작가 이진송의『오늘은...
[문학]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하상욱
arte 2019-10-17 우리전자책
국민 시팔이 하상욱 작가와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튜브가 만났다! “왜자꾸 힘내래. 힘빼고 살건데.” 국민 시(詩)팔이 하상욱과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튜브가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마음에 웃음을 전합니다! 라이언, 어피치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에세이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가 하상...
[문학]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줄리언 반스 저/공진호 역
다산책방 2019-10-14 YES24
“미술은 단순히 삶의 전율을 포착해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그 전율이다.”당대 최고 화가들의 그림 구석구석과 공명하며캔버스 뒤에 숨은 그림자를 들여다본 집요하고도 흥미진진한 기록『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의 첫 예술 에세이. 제리코에서 들라크루아, 마네, 세잔을 거쳐 마그리트와 올든버그, 하워드 호지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