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저
웅진지식하우스 2020-08-12 YES24
오늘도 절망과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작가 허지웅이 2018년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이라는 큰 시련을 겪은 뒤, 인생에 대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시각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쓴 신작 에세이다. 저마다 자신만의 무거운 천장을 어깨에 이고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들, 기대어 쉴 곳 없이 지쳐 있는 사람들에...
[문학] 당신의 특별한 우울
린다 개스크 저/홍한결 역
윌북(willbook) 2020-08-05 YES24
세상의 모든 우울을 하나로 설명할 수 있을까? 우울은 개인마다 각기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는 매우 사적인 것이며, 때론 사회 구성원 전체가 깊은 우울감에 휩싸일 때도 있다. 여기, 당신 자신의 우울과 그 내밀한 속내 이야기에 온 마음을 다해 귀 기울여주는 정신과 의사가 있다. 그는 우울은 함부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며, 일반화할 수도 없고, 개개인에 따라 시작...
[문학] 사물에게 배웁니다
임진아 저
휴머니스트 2020-08-03 YES24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임진아 작가의 두 번째 일상 에세이.말 없는 사물이 들려주는 오늘이 좋아지는 마법!익숙하고 평범한 생활에서 반짝이는 이야기를 채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임진아 작가의 에세이집. “말이 없는 대상의 말을 듣고 배우는 마음을 갖는다는 건, 생활의 단면이 조금씩 너그러워지는 일”이라고 말하는 작가가 일상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사물들에게서 발견...
Steven S. Han 저
유페이퍼 2020-07-22 YES24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예전 우리 시골에서는 집집마다 키우던 강아지가 대부분 진도개와 다른 품종 강아지 잡종들이었다.그런 강아지들은 이름도 누런 색이면 누렁이 검정색이면 검둥이, 흰색은 백구나 흰둥이라고 불리웠고, 이런 강아지들은 태어나 성견이 된 1-2년이 지나면 그해 여름 복날을 피해가기가 어려웠다.이 에세이는 작가가 여름을 맞아 20여년전 시골 외가집...
[문학] 때론 대충 살고 가끔은 완벽하게 살아
구선아 저/임진아 그림
해의시간 2020-07-14 YES24
“오늘도 잠자리에 들며 안도한다. 오늘도 난 나의 오늘을 살았다.”책방지기가 일상에서 만난 책과 문장, 그리고 녹록진 않지만 무탈한 하루고개만 살짝 돌려도, 손가락만 조금 움직여도 즐거움을 주는 미디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다. 그런 시절을 지나고 있다 보니 자연스레 책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책의 반격은 이미 시...
[문학]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이정연 저
웅진지식하우스 2020-07-13 YES24
“근육의 힘과 함께 넓어진 세계에서거침없이 운동하는 여자들을 보면 가슴이 뛴다!”축구를 하든 자전거를 타든 그 어떤 운동을 하든 결국 도돌이표처럼 근력 운동으로 되돌아가곤 했다. 모든 운동의 최종 답안은 늘 근력이었다. 근력을 잘 써야 운동을 더 잘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관절에 무리가 가서 입게 되는 부상 위험도 현격히 줄어들었다. 그래서 근력을 키우는 다...
[문학] 오늘도 쾌변
박준형 저
웅진지식하우스 2020-06-26 YES24
카카오 주최 ‘제7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괴상하게도, 오늘은 판사가 날 보고 웃더라니...”승진 없는 로펌, 82년생 늙은 막내어느 현직 변호사의 ‘운수 좋은 날’‘대한민국 법조 1번지’라는, 몹시 거창하고 유난스러운 별칭을 가진 서초동. 365일 우울하고 시끌벅적한 이곳에 의뢰인들과 매일 지지고 볶고 옥신각신, 이 법원 저 법원 기웃거리면서...
[문학] 국화와 물망초
오딕 저
베율북스 2020-06-24 YES24
공부가 직업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당연히 책 읽는 것도 직업의 일환이었지요.전공과 관련해서 읽어야 할 책들, 논문들이 산더미 같았습니다.그 시절 그 많은 책들의 존재감은 제가 감당하기에는 무거웠고, 그래서 저를 지치게 했습니다.시간이 흐르고, 다른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이런 저런 바쁜 일로 책과 조금 소원해졌습니다.습관처럼 책을 꼭 휴대하고 다니긴 하지만...
[문학] [단독]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에린남 저
상상출판 2020-06-23 YES24
구독자 3.5만 명, 누적 조회 수 310만 회!유튜버 에린남의 완벽하진 않지만, 자꾸 따라하고 싶은 미니멀 라이프이 책에는 하루아침에 "나는 오늘부터 미니멀리스트야!"라고 선언한 초보 미니멀리스트의 무작정 일상 변화 도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비우고, 다시 채우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집뿐만 아니라 가치관과 삶의 자세가 어떻게 변하는지 역시 잘 보...
[문학] 적당히 가까운 사이
댄싱스네일 저
허밍버드 2020-06-22 YES24
“사람에 체하지 않도록, 관계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내 마음 찰떡같이 알아주는 작가,『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댄싱스네일의 두 번째 에세이+ 덜어 내고 비우고 거리 두며 내 마음을 지키는 ‘관계 디톡스’에 대하여2019년, 오랜 무기력증 극복의 기록을 담은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를 통해 독자들의 폭풍 공감과 호평을 얻은 작가 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