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을지문덕
김동인 저
이북스펍 2015-03-04 YES24
소설가 김동인의 마지막 작품으로 미완결로 끝난 장편소설이다.
살수대첩의 영웅인 을지문덕의 일대기를 담았으며 전쟁 속의 모습뿐만 아니라 을지문덕의 '일생'을 간접적으로나마 발견할 수 있다.
[문학] 한국문학전집 30
김동인 저
도디드 2015-02-26 YES24
젊은 그들 은 김동인이 쓴 최초의 역사 장편소설이다. 1920년대 중반의 국민 문학파 는 민족의 역사적 소재를 재현시켜 민족 의식과 역사 의식을 통한 민족 정신을 탐구하려는 시도를 하는데 이 작품은 이러한 민족 문학 진영의 입장을 대변한 역사 소설로서 민족 의식을 고취한 소설적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작품이 역사소설이...
[문학] 한국문학전집 48
김동인 저
도디드 2015-02-26 YES24
김동인 미완의 단편소설이다. 오학동(五鶴洞)은 이씨촌(李氏村)이었다. 한 삼백 년 전에 이씨의 한 집안이 무룡(舞龍)재를 넘어 이곳으로 와서 살림을 시작한 것이 오학동의 시작이었다. 조상의 뼈를 좋은 곳에 묻어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삼백 년 전에 이곳으로 이사온 한 집안은 삼백 년 뒤? 그때의 조상부터 십 오륙 대를 내려온 지금에는 거기는 커다란 동...
[문학] 한국문학전집 52
김동인 저
도디드 2015-02-26 YES24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ははやまひおもしいもおと(母病重[모병중] 妹[매])’ ‘ははもどくすくこいいもと(母危篤[모위독] 直行[직행] 妹[매])’ 두 장의 전보. 나는 가슴이 선뜩하였다. 이틀 전에 어느 시골 친구의 집에 놀러갔다가 새벽차에 돌아와서 집에 들어서는 참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전보 두장. 그 새 사십여 시간 동안은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와의 이야기...
[문학] 한국문학전집 54
김동인 저
도디드 2015-02-26 YES24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세종시대 양녕대군과 정향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민들의 탄식성을 뒤에 남기고 대궐에 들어간 양녕은 그의 아우님인 왕(세종대왕)께 편전에서 뵈었다. "전하. 신께 삼사 삭(朔)의 수유(受由)를 허하시면 능히 신의 평생지원(平生之願)을 이룰까 하옵는데 성의(聖意)가 어떠하오신지?" 그 날도 형님을 맞이하여 잔치를 베풀고 형제의 의를...
[문학] 한국문학전집 53
김동인 저
도디드 2015-02-23 YES24
김동인의 역사소설이다. 자시(子時). 축시(丑時). 인시(寅時)도 거의 되었다. 송악(松嶽)을 넘어서 내리부는 2월의 혹독한 바람은 솔가지에서 처참한 노래를 부르고 있고 온 천하가 추위에 오그라들고 있는 겨울 밤중이었다. 이 추위에 위압되어 한길에는 개새끼 한 마리 얼씬하지 않고 개경(開京) 10만 인구는 두터운 이불 속에서 겨울의 긴 꿈을 꾸고 있을 때다...
[문학] 남한산성
김훈 저
학고재 2015-02-10 YES24
그해 겨울,갈 수 없는 길과 가야 하는 길은 포개져 있었다.죽어서 살 것인가, 살아서 죽을 것인가.옛터가 먼 병자년의 겨울을 흔들어 깨워,나는 세계악에 짓밟히는 내 약소한 조국의 운명 앞에 무참하였다.그 갇힌 성 안에서는 삶과 죽음, 절망과 희망이 한 덩어리로 엉켜 있었고,치욕과 자존은 다르지 않았다.말로써 정의를 다룰 수 없고, 글로써 세상을 읽을 수 없...
[문학] 유정
이광수 저
이북스펍 2015-01-30 YES24
조선일보에 연재된 장편소설이며 이광수의 소설에서 주로 등장하는 '애정'에 대한 소설이다. 최석과 정임을 중심이 되어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편지나 일기가 들어가 있어 다양한 양식을 통해 이광수 특유의 이상적 사랑에 대한 소설을 즐길 수 있다.
[문학] 미스 김, 사무실 커피 좀 줘
문현실
키메이커 2015-01-30 우리전자책
“나 겨우 이제 자리 잡았어. 그것도 무척 힘들게. 회사에서 커피 탄다니까. 무슨 말이냐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 누군가와 감정을 가지고 밀고 당기고 할 시간 여유가 없다는 말이야. 최선을 다해서 살아 남아야 하고, 나랑 같이 입사한 사람들 중에서 먼저 승진해야 해. 안 그럼 도태되는 곳이 사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