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미스터 션샤인 1
김은숙 극본/김수연 소설
알에이치코리아(RHK) 2018-10-15 YES24
격변의 조선 밤하늘에 수놓은 쓸쓸하고 애틋한 모던 연애사검은 머리 미군과 총을 든 애기씨 대사와 호흡에 미처 담지 못한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이제는 그 이름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매 화 방송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소설로 출간되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격변의 개화기에 조선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고씨 ...
[문학] 미스터 션샤인 2
김은숙 극본/김수연 소설
알에이치코리아(RHK) 2018-10-15 YES24
조국을 지키고 싶었던 한 여인과그 여인을 지키고 싶었던 세 남자그들의 찬란하고 숭고한 사랑과목숨을 걸어 지키고 싶었던 것에 대한 대서사시이루어질 수 없는 애달픈 사랑, 한 여인을 둘러싼 세 남자의 간절한 마음, 격변의 개화기에 이름 없이 조국을 지켰던 의병들의 뜨거운 분투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이제는 그 이름 자체로 하나의 ...
[문학]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최은주 저
라떼 2018-10-08 YES24
이별해도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자주 아프고 때론 부서지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우리는 오늘을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다. 두 개의 물줄기가 만나 양수리라 불리는 ‘두물머리’ 부근에 아이러니하게도 ‘이별카페’가 있다. 이 이별카페를 찾는 손님들 각자의 이별 이야기를 듣는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고 가장 슬프고 가장 중...
[문학] 곁에 남아 있는 사람
임경선 저
위즈덤하우스 2018-09-07 YES24
“그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면 절로 알게 되는 것들이 있었다”저마다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고통을 품고 살아가는강인하고도 사랑스러운 사람들의 이야기동시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로 담아내는 임경선 작가가 단편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을 펴냈다. 2011년 출간한 소설집 『어떤 날 그녀들이』 이후 장편소설 『기억해줘』(2013년), 『나의 남자』...
[문학]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이은소 저
새움 2018-08-23 YES2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매년 1천여 편의 작품이 투고되는 국내 최고의 이야기 공모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2016년 우수상 수상작 이 책으로 출간됐다. 조선 후기. 침을 잘못 놓아 사람이 죽자 그 정신적 외상으로 더는 침을 잡지 못하게 된 어느 내의원 의관이 시골로 낙향하여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심의心醫로 거듭나게 된다는 이야기다...
[문학] 인생 우화
류시화 저/블라디미르 루바로프 그림
연금술사 2018-08-10 YES24
오랜만에 우화 읽는 재미를 선물하는류시화 시인의 신작 우화집“인생의 조언이 필요하세요? 바보들의 마을, 헤움으로 오세요.”독특한 그림, 개성 뚜렷한 주인공들, 의미 가득한 이야기세상의 바보들이 한 장소에 모여 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자신이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손목에 묶은 붉은색 끈이 사라지자 자신을 찾아 헤매는 빵장수, 다른 도시로 여행을 떠났으나 ...
[문학] 낙엽 하나가 자랄 때
김그루 저
지식과감성# 2018-07-27 YES24
특별한 일이 없어서 모든 순간이 특별하게 남아버린 이야기들.
결정적 사건이 없어서,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결정처럼 남은 이야기들.
설명하기 어렵고, 그래서 혼자 간직할 수 있는 그때의 비밀스러운 감정들.
인디 소설가 ‘김그루’가 세상에 내미는 첫 번째 소설집.
[문학] 체공녀 강주룡
박서련 저
한겨레출판 2018-07-19 YES24
“앞으로 너는 네가 바라는 대로 살았으면 좋겠다.”싸우고 고뇌하고, 사랑하며 자기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왜곡되지 않은 여성 영웅, 으뜸 고운 강주룡의 삶과 사랑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윤고은의 『무중력증후군』, 최진영의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장강명의 『표백』, 강화길의 『다른 사람』 ...
[문학] 민족의 책임
김내성
온이퍼브 2018-07-03 우리전자책
“엄마──” “응?……” “아빤 오늘두 또 밤 늦게 돌아오시나바──” “또 술을 잡수시나 부지.” “엄마 아빤 왜 요즘 자꾸만 술만 잡수시나?” “글쎄──” 하고 엄마는 머리맡에 보를 덮어 놓은 저녁상을 잠깐 바라보며, “아마두 나나가 아빠 말을 잘 안 들으니까 그러시는 게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