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정은우 저
위즈덤하우스 2018-03-09 YES24
만년필과 필름카메라로 세계 곳곳을 스케치하는 그 남자가 여행을 기억하는 방법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린 만년필 그림과 필름카메라로 찍은 감각적인 사진, 여행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담은 에세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은 여유롭지만 그래서 더 인상적인 순간들에 대한 기록이자 떠나올 때 우리가 진짜 원했던 것들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보고(報告)이다. 4...
[문학] 인문학적 감성으로 다시 읽는 한국문학 김남천 단편소설 장날
김남천 저
모비북스 2018-03-09 YES24
《장날》은 1939년에 발표된 김남천의 단편소설이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덤불 속'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장날 소를 팔러왔던 주인공이 살해되고, 이를 둘러싼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독특한 형식의 이야기 전개를 눈여겨 볼만한 작품이다.
[문학] 나를 바꾼 세계의 오지, 키르기즈스탄
박영숙 저
에스프레소북 2018-03-09 YES24
20대 학창 시절의 꿈 중 하나가 서른이 되기 전 열악한 환경에 처한 곳에서 봉사자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원봉사를 통해 내가 정말 뭘 하면서 살고 싶은지 단순한 직업이 아닌 인생의 사명을 찾아보는 것이었다. 스물여덟 번째 맞는 겨울, 나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즈스탄으로 떠나게 되었다. 이 글은 키르기즈에서 낯선...
[문학] 아름다운 추억! 말로 글을 썼다!
친구들 저
e퍼플 2018-03-09 YES24
첫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자고 스마트폰을 꺼내라 한다. 이상하다! 일반적으로 수업시간에는 스마트폰을 끄거나 무음으로 해 두는 것이 기본 예의였다. 문예창작과정에서 우리의 첫 만남은 이렇게 매우 어색했다. 더욱이 카톡방을 만들자 한다. 심기가 불편했지만 반신반의하면서 따라 해보았다. 다음은 자기소개를 스마트폰 마이크에 말하라 한다. 신기하게 내 말이 글...
[문학] 그을린 농담
이경민 저
소설연구소15번지 2018-03-09 YES24
1인독립출판사 '소설연구소 15번지'의 편집장 이경민의 단편소설과 수필모음집
[문학] 코끼리의 마음
톤 텔레헨 저/정유정 역
arte(아르테) 2018-03-09 YES24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싶어…….”그런데 놀랍게도 아무것도 아닌 것이 제일 어려웠다.『고슴도치의 소원』을 잇는 어른을 위한 동화 소설 “실패하는 것은 나만의 예술이야.그러니 나는 특별해, 뭔가 해낸 존재야.”새로운 길이 두려워 망설이는 이들에게 대책 없이 무모한 코끼리가 털어놓는 속마음 숲 속에 사는 코끼리는 매일 나무에 오른다. 매일 떨어져도, 계속해서 ...
[문학] 혼자라도 빛나는 밤에
밤삼킨별,김태구 공저
꿈의지도 2018-03-08 YES24
눈에 담아두고 싶은 사진과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문장이 만나, 감각적인 필사책이 되었다.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세련된 필사책! 감성 사진작가 밤삼킨별과 딱풀이 새롭게 선보이는 사진과 함께 그들이 사랑하는 글들을 모았다. 많은 사람들 속에 있을수록 혼자가 그립고, 밖이 소란스러울수록 고요한 곳을 찾게 되는 날. 마음이 힘들수록 몸이 따뜻한 곳이 좋고, 밤이 ...
[문학] 마흔다섯 미선 씨
윤이재 저
꿈의지도 2018-03-08 YES24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삶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한복판으로 떠밀려 들어가는 순간이 있다. 나는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았을 뿐인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내 삶이 내가 원치 않았던 상황에 놓여 있을 때. 그런 때 당신은 어찌하는가. 마흔다섯 미선 씨에게도 삶의 회오리가 몰아닥쳤다. 사랑 위에 지어 올린 그 숱한 다짐과 ...
[문학] 별의 별 이야기
신지별 저
경향비피 2018-03-08 YES24
당신이 얼마나 아픈지 아니까, 그만큼 아파봤으니까. 당신에게 힘내라고, 그만 떨쳐버리라고 쉽게 말하지 않을 글. 처음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 때, 우리는 대책 없는 사람이 된다. 세상이 온통 아름다워 보이고, 문득 용기가 솟고,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알 수 없는 힘에 사로잡힌다. 또 한편으로는 이 사람이라면 나를 조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