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랑하는 남녀, 두 사람의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이 식은 어느 날, 그렇게 헤어짐이 찾아옵니다.
바야흐로 실연의 상채기에 고통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그 사람이 생각날 때마다 커피 마시기, 그 사람이 생각날 때마다 양치하기 등의 묘안도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를수록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멍하니 멈춘 상태의 내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 고등어와 통조림으로 애칭하던 남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헤어지게 된 남자와 여자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실연의 상처인 줄만 알았던 그 날이 여전히 지속되는 중이란 걸 알게 된 이후의 반전 스토리

지금 사랑하고 계신 분들에게, 잠시 헤어진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로 사랑하던 연인이 우연한 순간에 이별을 맞이하게 되며 생기는 실연극복 대활극
- 여자는 문득 남자가 보고 싶어졌다.
- 연애란 게 참 치사했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목차

단지 우린 서로 잘 안 맞았던 거야
전화 왔어, 그 남자면 어떻게 하지?
회사 앞, 또 기다리지 않을까? 
사랑받으면 떠나도 사랑하면 보낼 수 없어
헤어진 게 아니라 생각할 시간이 생긴 거야
여자, 지금도 헤어지는 중입니다.
못 마시던 커피를 마시기 시작해
떠났다고 했는데, 넌 여전히 내 곁에
슬픈 노래를 들었어, 왜 내 얘기 같지?
AS 되는 여자
미안해, 너 못 잊겠다. 머릿속을 FORMAT
키 크지 않은 너란 남자, 그래도 좋은데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쇼핑하는데, 투정하던 네가 없어
내가 만든 달걀프라이 처음 먹은 건 너야
연애는 이코노미석, 이별은 비즈니스석
미안해, 쿨하지 못해서